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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치 퍼팩트 2> 개요 및 내용
전편의 흥행으로 2015년 개봉된 후속작이다. 영화 속 대회의 mc로 등장하는 게일 역의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감독을 맡았다. 2편 역시 흥행하였고 빌보드 200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였다. 영화는 우승팀인 바든 벨라스가 대통령 앞에서 축하 공연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로 인해 순회공연예정이 취소되고 그 기회는 2등 팀으로 넘어가게 된다. 협회에서 세계대회 우승을 할 경우 징계를 풀어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새로운 멤버인 에밀리가 입학과 동시에 바든 벨라스에 들어온다. 팀의 리더인 베카는 취업 준비를 위해 팀에게는 비밀로하고 녹음 스튜디오에 인턴으로 들어가게 된다. Riff Off 초대장을 받고 방문한 곳에는 여러 아카펠라 팀이 있었고 라이벌인 DMS도 있었다. 결승전에 DMS와 남게 됬지만 에밀리의 실수로 떨어지게 된다. 한편 범퍼는 에이미에게 프러포즈를 하지만 거절당한다. 바든벨라는 클로이와 오브리의 주체로 합숙훈련을 떠나고 힘들어하던 베키와 클로이의 싸움이 난다. 그들은 둘러앉아 속이야기를 한다. 졸업 후 취업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는 베카와 멤버들은 다시 한번 우정과 단합을 이룬다. 그리고 에이미는 범퍼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다음날 그에게 고백을 하고 화해한다. 드디어 세계 대회날 DMS의 공연을 보고 긴장하고 있는 멤버들을 베카와 에이미는 응원을 전달하고 공연이 시작된다. 바든벨라스는 공연 후반에 역대 선배들을 모두 섭외하여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우승을 하게 된다.
캐릭터
영화의 주요 등장인물은 바든벨라 팀이다. 팀의 리더인 베카 미첼역은 애나 켄드릭이 맡았다. 그녀는 취업을 앞둔 졸업생으로 재능 있는 싱어송라이터이다. 첫 번째 영화에서 바덴 벨라스와 합류하여 오브리 다음으로 리더를 맡게 된다. 이번 편에서는 바든벨라스를 이끌어가면서 동시에 졸업 후 자신의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인턴생활을 할수록 자신의 재능에 자신감은 떨어지고 팀활동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베카를 팀으로 불러들인 클로이 빌역은 브르타뉴 스노우가 맡았다. 그녀는 오브리와 함께 바든벨라스의 원래 멤버로 베카를 도와 공동 리더 역할을 하며 아카펠라에 대한 강한 열정과 팀에 대한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 영화에서 클로이는 졸업을 늦추면서 팀활동을 계속한다. 그런 클로이와 베카는 무엇이 우선시돼야 하는지에 대한 다른 생각으로 싸움이 벌어진다. 팻 에이미역은 반역 윌슨이 맡았다. 그녀는 항상 유머러스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멤버로 영화의 재미를 높여준다. 영화의 시작부에도 그녀의 대형 실수로 인해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이번 편에서는 그녀의 애인인 범퍼와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표현되었다. 새로 입학한 신입생으로 바든벨라스 신입 멤버인 에밀리 정크역은 헤일리 스타인펠드가 맡았다. 그녀는 혼자 작사작곡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으며 엄마가 대학시절 활동한 바든벨라스에 대한 동경심을 가지고 있다. 베카의 자신감과 음악에 대한 감각을 동경하고 있고 세계대회에서 그녀가 작사작곡한 노래로 경연을 하게 된다. 졸업한 선배인 오브리 포슨역은 애나 캠프가 맡았다. 그녀는 베카 전에 바든벨라스의 전 리더였다. 이번 편에서는 그들의 훈련을 도와주고 세계대회의 우승을 도와준다. 이밖에도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극의 재미를 도와주고 있다.
후속 편
2편 다음 3편이 2017년에 개봉되었다. 감독은 '스텝 업'을 맡았던 안무가 겸 감독 드리시 시에가 맡았다. 출연진은 전편과 동일하다. 전편들만큼 흥행은 못했지만 각 캐릭터들의 서사가 보이고 현실적인 부분들이 많이 표현되었다는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후속편의 내용은 에밀리로부터 동창회 초대장을 받은 바든벨라스가 모이게 되고 우연히 군 사령관인 오브리의 아버지 덕분에 위문공연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유명 DJ 칼리드에게 단독 러브콜을 받은 베카가 고민을 하고 결국 팀과 함께 공연을 하게된다. 그 과정에서 에이미의 가정사가 밝혀지고 그것에 휘말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는 1, 2, 3편 모두 감독이 다르다. 그래서 영화가 비슷하면서도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보는 재미가 있다. 개인적으로 모든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