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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이야기 내용
저널리스트가 꿈인 앤디는 계속되는 취업실패 중 연락온 런웨이 잡지사의 편집장인 미란다의 개인비서로 입사하게 된다. 미란다는 냉정하고 까칠한 완벽주의자로 악명이 높다. 패션에 대해서는 하나도 알지 못한 앤디는 1년만 일하자는 마인드가 있었고 주어진 업무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는 실수 연발에 수석 비서인 에밀리와도 잘 어울리지 못한다. 결국 미란다에게 출근복장 및 여러 가지에 대한 비난을 받은 앤디는 나이젤에게 하소연을 하다가 자신이 바뀌어야 한다는 사실을 느끼고 나이젤의 도움으로 패션공부를 시작하고 프라다를 입기 시작한다. 조금씩 일에 익술 해질 때쯤 점점 바빠지는 앤디를 보며 섭섭함을 느낀 남차친구 네이트와 다투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미란다는 앤디에게 아직 출판 전인 새로운 해리포터 시리즈 원고를 구해오라고 한다. 그녀는 작가인 크리스찬 톰슨과 연락하여 책의 사본을 얻어 미란다의 딸에게 전달하게 된다. 그런 앤디를 본 미란다는 패션위크에 그녀를 동행하게 되지만 네이트와는 결국 헤어지게 된다. 앤디의 노력으로 파리 패션쇼는 무사히 끝나게 된다. 런웨이의 경영진이 편집장을 미란다에서 재클린으로 바꿀 계획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앤디는 미란다에게 사실을 알린다. 하지만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미란다는 회장에게 자신을 해고한다면 팀 전체가 사라질 것이라고 압박하고 미란다의 해고는 무산된다. 그런 미란다의 모습을 본 앤디는 그녀를 따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원래 자신의 꿈인 기자가 되기로 한다.
정보
2006년에 개봉한 영화로 로렌 와이비스버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영화에 등장하는 런웨이 잡지사는 실제로 존재하는 잡지사로 메릴 스트립이 연기한 미란다 프리슬리 역의 실제 모델이 존재한다. 12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시간은 109분이다. 데이비드 플랭클이 감독을 맡았고 미란다 프리슬리 역의 메릴 스트립, 앤디 삭스 역의 앤 해서웨이가 맡았다. 국&내외 반응도 좋았으며, 배우들의 연기도 많은 찬사를 받았다. 영화에서 앤디의 의상이 프라다로 바뀌면서 그녀의 행동이 변하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한 행동은 그녀의 친구들과 남자친구와 멀어지는 원인으로 나타나고 앤디의 심리상태를 표현하기도 한다. 마지막에 그녀는 프라다를 벗는다. 그 이유는 미란다가 나이젤을 배신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같은 입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짓밟아야 한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퇴사를 결심하며 프라다를 벗는다.
프라다
고급 의류, 액세서리, 신발, 향수로 유명한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이다. 1913년 마리오 프라다에 의해 설립된 이 회사는 처음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가죽 제품 가게로 시작했다. 프라다는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패션 하우스 중 하나이다. 디자인 철학은 미니멀리즘적이고 날렵한 디자인의 미학으로 유명하다. 이 브랜드는 깨끗한 라인, 절제된 우아함, 혁신적인 소재를 강조한다. 프라다의 디자인은 종종 고전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요소를 혼합하여 독특한 스타일을 만든다. 프라다는 여성 및 남성 기성복, 핸드백, 신발, 액세서리, 아이웨어,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브랜드는 가죽제품의 핸드백과 리나일론의 백팩이 유명하다. 프라다 브랜드는 미우 미우, 처치스, 카 슈와 같은 다른 고급 패션 브랜드들도 포함하고 있다. 프라다 그룹은 고급 장인 정신, 디테일한 표현으로 명품 브랜드에서 강력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 부티크와 판매점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 브랜드의 주력 매장은 밀라노, 뉴욕, 파리, 도쿄, 런던과 같은 패션으로 유명한 도시에 위치하고 있고 고급 백화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프라다는 유명인사, 패션 애호가, 트렌드 세터들이 선호하는 럭셔리함과 세련됨의 상징이 되었고 영화, 뮤직비디오,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하며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